오랜만에 이마트에서 자전거용품을 구경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니 계절별로 자전거 라이딩 할때 필요한 용품들이 은근 많습니다.
일단 요즘처럼 추운 겨울 라이딩엔 장갑이 필수!
맨손으로 자전거타기엔 심하게 추운 날씨 입니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보면 넘어질경우가 있는데 이때 손으로 바닥을 집게 되므로
자전거탈때 사용하는 장갑은 바닥이 튼튼한 재질이 좋습니다.
역시 좋은 장갑은 비싸네요. 이마트에서 4만원대였습니다.
야간 라이딩을 할때는 전조등과 후미등이 필수 입니다.
의외로 야간 라이딩할때 라이트 안켜는 분들 많습니다.
앞서가는 자전거가 후미등 없이 가면 정말 위험합니다.
제발 저렴한 라이트도 많으니 꼭 켭시다 라이트!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
라이트도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후미등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미니펌프도 필수품중 하나더군요.
저도 이런 접이식 펌프를 하나사서 자전거에 장착하고 다닙니다.
은근 쓸일이 많더라구요.
휴대용은 당연히 가벼운게 좋습니다.
자전거에 다고 다니면 무게가 중요합니다.
안장 가방도 종류가 다양한데 저는 이런 가방은 그냥 저렴한 다이소껄 사용합니다.
가방은 기능이 딱히 필요한게 아니라서 싸면 장땡이라는 생각이...(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ㅎ)
핸드폰 넣고하려면 자전거 가방도 방수 되는게 좋긴 합니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
자전거 자물쇠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마트에선 9천원짜리도 있고 만원대도 있는데 자전거 도둑이 워낙 많은터라 자물쇠는 필수품입니다.
여름이나 봄가을에 라이딩하면 유용할것 같은 자전거텐트도 있네요.
bikamper라는 제품인데 자전거여행할때 텐트따로 챙기기 귀찮으면 이 제품 유용할것 같습니다.
1인용이라 혼자 사용해야하고 누워서 잘수는 있으나 앉아 있기는 높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자전거 안장을 따로 사용하지 않지만 딱딱한 안장이 싫은 분들은
자전거 안장을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이게 은근 크기가 한정적이어서 저는 한번 샀다가 사이즈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자전거마다 안장 사이즈가 천차만별이라 사이즈 확인이 필수 더군요.
이마트에서 파는 자전거 용품들은 대부분 브랜드 제품들이라
확실히 이전에 갔던 다이소 자전거용품 -> http://gasungbigood.tistory.com/48 보다 가격대가 확 높아지네요.
가격만큼 완성도는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