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세의 신은 직장에서 어떠한 처세를 하며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성비 블로그인데요. 직장생활 또한 어느정도 가성비를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월급 = 높은 업무강도인 경우가 많지만 적당한 업무강도와 적당히 높은 급여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가성비가 아닐까요?
일을 하다보면 혼자서는 할 수 없는것이 직장생활인것 같습니다.
특히 직급이 올라가면서 부터는 개인의 능력 뿐만 아니라 사내에서 다른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중요합니다.
신입사원 - 대리 중반 까지는 어느정도 처세에 신경을 덜 쓸수도 있지만 대리 말 ~ 과장 이상이 되면
처세 또한 중요합니다.
면접볼때도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인상깊었던 내용을 몇가지 써봅니다.
1. 조직도를 파악하라
- 조직도를 보면 누가 권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인력과 핵심 인력을 지휘하는 사람은 핵심 권력자입니다.
2. 절대 어느 한곳에 줄을 서지마라
- 사장님에 줄을 잘 서서 승승장구 하다가, 갑자기 사장님이 집에 가실 수 있습니다.
이는 사장님이 월급받는 전문경영인인 경우 해당됩니다.
오너가 사장님이면 상관 없고요.
3. 중립을 유지하라
- 어느 파벌의 모임에 초대된다면 적당한 핑계를 삼아 거리를 유지하라
- 특정 파벌에 소속된다는 것이 알려지면 어느쪽에서는 적이 생기기 마련이다.
4. 쓸모없는 상사는 없다
- 가끔 보면 외부에서 무작정 일을 떠맡아 오는 등 내부에서는 평판이 좋지 않은 상사가 있다.
- 그러나 그는 외부에서는 OK맨으로 통하며 인기가 좋다.
- 거래를 하기 어려운 거래처에 그를 데려가 보라.
회사에서는 역시 처세를 무시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라 그런지 더욱 강조되어 있는 것 같고요.
저의 가성비 철학에서는 일을 어느정도 열심히 하되, 사람들과의 거리는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